< Jeonpo in Busan >호즈미의 복지 중에 하나인 리프레시데이!리프레시 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정해져있어요!11월 30일은 디자이너 H가 리프레시 기획자로 뽑혔답니다~!오전 근무를 마무리하고 전 팀원들은 리프레시를 위해 회사를 떠납니다! 이번 여정은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곳이 좋겠다고 생각했고모든 팀원들의 집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볼거리가 많은 곳이 어디일까?! 하다가최적의 장소는 부산을 대표한다고도 할 수 있는 서면, 전포로 정했답니다!그렇게 한 달 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러 서면으로 고고~! 점심은 서면에 일본인이 직접 만들어주는 일본 라멘집을 가보았답니다.인기가 많아 웨이팅은 피할 수 없었어요ㅠㅅㅠ날씨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너무 추워져서 웨이팅을 하며 덜덜 떨던 팀원들ㅠ다음에는 펭귄 허들링을 하며 추위를 이겨내봐야겠어요 웨이팅은 세이호와 함께이렇게 안고 있으면 기분이 좋거든요٩̋(ˊ•͈ ꇴ •͈ˋ)و 마제소바 돈코츠라멘 교자 팀원들은 모두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라멘을 먹을 때 디자이너 L은 홀로 마제 소바를 해치웠답니다.라멘은 많이 먹어봤지만 마제 소바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후루룹!엄청 맛있었어요! 라멘에 교자도 포기할 수 없죠? 바사삭..!사진 보니까 또 가서 먹고 싶어지네요! 뜨끈한 점심을 해결하고 향한 곳은~?전포에 커피 박물관이에요! Hoxy 들어보셨나요?저도 이번에 장소를 찾으면서 처음 알게 된 곳인데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고 적극적이세요 :)살짝 커피 대가의 느낌을 풍긴다고나 할까요? 수십 년 전의 많은 역사를 간직한 커피 관련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저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저는 커피를 못마신답니다..ㅎㅎ하지만 커피를 사랑하는 우리 팀원들을 위해서 커피 박물관에 구경 갔는데 너무 좋아해 줘서 다행이었어요ㅠㅠ 다음에 커피를 사랑하게 된다면 다시 찾고싶은 곳이었습니다! 부산에 아더에러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는데 Hoxy 알고 계셨나요?서울의 아더에러 매장과는 비슷한 듯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부산 아더에러 매장에 다 같이 구경 갔어요! 아더에러는 패션에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시각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며공간,디자인,패션 그리고 예술 등다방면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브랜드랍니다!가보니 정말 눈이 바쁘게 돌아가며 신기하고 예쁜것들을 많이 구경하고 왔답니다! 아더에러 1층에 위치한 텅카페에서 전시중이던 포크보고마케터S가 욕심쟁이용 포크라고 한게 아직도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아더에러 바로 건너편에는 전리단 갤러리가 있는데 여러 작가들이 짧은 기간 돌아가며 전시를 하는 곳이라한번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엽고 멋진 작품들이죠?◟꒰◍ ´꒳` ◍꒱◞ 그리고 전포동 카페로 향하는 길에 아주 많은 소품샵 매장들이 있어서가던 길을 계속 멈추면서 구경을 했어요! 눈돌아가는 멋쟁이 템들₍ᐡඉ ̫ඉᐡ₎ 마케터A에게 선택된 미니미백귀여움 멈춰! ₍ᐢ× ༝ ×ᐢ₎ 아기자기 소품들과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 귀여운 인형들까지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아주 많았지만 소중한 지갑지켜!! 예전엔 귀여운 아이템을 보면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지만 요즘에는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하면서 구매를 한답니다ㅠ 그렇게 여러 소품샵들을 구경 후에 드디어 카페로..! 카페 간다는 말에 세상 행복해하는 호즈미팀원분들ㅎㅎ저는 평소에 밥을 먹고 바로 카페에 가지 않는 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조금 버거웠었나봐요( ;´꒳`;)당장 카페로 향해봅시다! 전포동 카페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이럴수가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쉬는 날이 아닌데 문을 닫아버렸어요ㅜ아기 고양이가 반겨주는 카페라 꼭 가고 싶었는데 날이 아니었나 봐요ㅠㅠ아쉽지만 할 수 없이 두 번째로 점 찍어뒀던 카페로 향했답니다! 전 탁 트이고 작은 카페보다는 같이 있는 사람들끼리 구석에서 조용히 대화하는 공간을 선호해서최대한 원하는 카페를 찾고자 리서치를 많이 했었는데 그중 하나인 곳에 다녀왔답니다! 공간이 넓어 테이블 간의 간격이 꽤 있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의 대화는 거의 들리지 않는 편이었어요!저는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것저것 손으로 그림 그리거나 적거나 만드는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요!그래서 이번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자 비즈 만들기 세트를 가져가봤답니다! 팔찌,반지,키링 각자 개성이 뚜렷한 아이템들을 만들었는데 너무 개성이 뚜렷해서 만드는 동안 너무 웃겼어요ㅋㅋ저는 마케터 A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는데 아마도 저는 마이너스의 손이었나 봅니다.마케터 A가 정성스레 한 땀 한 땀 끼워 넣은 비즈들이 와르르 맨션처럼 3분의 1이 빠져버리는 불상사가(๑•́ ₃ •̀๑)아이시테루... 그래도 모두 블링 블링 팔찌와 반지를 완성하고 대만족하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날이 어둑어둑해질 즘카페를 벗어나서 소품샵 두 개만 더 구경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저는 소품샵 투어라는 주제로 전포의 소품샵을 군데군데 구경을 했는데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ˊᗜˋ*)⸝모두들 리프레시가 되었을까요~? 다음은 또 어디로 놀러 갈지 기대가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