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파우치 나올 때마다 신중하게 한 친구만 데려왔는데 파랑새랑 코알라는 고를 수가 없어서 둘 다 주문했어요! 그런데 오늘 코알라를 패딩 주머니에 넣었다가 길에 떨어뜨리고... 나중에 알게 되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 봤지만... 사라지고 없더라고요(코알라가 있었는데 없습니다);;그래서 방금 코알라를 다시 주문했습니다(자연스러운 결론). 짧은 사이에 정들었는데... 줏어간 사람이 저의 지난 코알라를 예뻐해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새 코알라와 잘 지내도 미안하지 않게(?). 잃어버린 것보다 안 예뻐하거나 버릴까봐 더 신경 쓰여요! ㅎㅎ끝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은 지난 코알라 사진을 올리면서... 후기에 아무말이나 써서 죄송하다는 말을 더하며... 안 사신 분들, 코알라 꼭 사세요(누가 떨어뜨린 무슨 물건인지 몰라도 줏어가고 싶을 만큼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