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송 빨랐어요! 그리고 이 친구가 오느라 피곤했나봐요 너무 피곤해보여... 한 쪽 눈을 찾으면 다시 다른 쪽 눈이 파묻히는 이 하찮음... 치명적인 귀여움... 보들보들 기분 좋아서 자꾸 만지느라 빨리 꼬질해질까봐 걱정이에요ㅜ 생각보다 안에 주머니가 작긴 하지만 지갑 용도로 산거라 카드, 명함 등 여러 개 넣어도 잘 들어가요. 다만 꼬리가 끊어질까 걱정되어서 지퍼를 늘 조심조심 여닫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주저했었고.. 지금도 이 친구의 순진한 얼굴을 보며 니가 3만원이나 하다니! 라고 울부짖는 중이기는 하지만 귀여우니까 뭐 접어둡시다.. 하지만 막 싼 가격이 아니니, 지퍼라든가 조금 더 튼튼하고 듬직했으면 좋았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네요. 그치만 귀여워. 귀엽습니다.+ 저희 고양이가 꾹꾹이를 시도합니다. 울 애기 까다로워서 꾹꾹이도 쉽게 안하는데... 그만큼 부드럽다는 뜻이겠죠.. 혹여 다람뒤 튿어질까봐 일단 못하게 했습니다. 결론은 정말 부드럽습니다.